‘걱정을 모두 떨쳐 버려라’얼마나 끝내 주는 말인가.하나로 연결된 세상그러나 시작은 언제나 작은 법이다.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야말로 가진 것 없이 시작하여 오늘날의 부를 이룩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자장면 배달부터 시작하여 오늘날 거대한 기업을 만든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건설 현장의 잡부로 시작하여 국내 굴지의 건설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도 있다.이처럼 한 번 상대방에게 심어진 이미지는 여간해서는 바꾸기 힘들다. 결국 사람들은 상대방의 진실된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머릿속에 입력된 정보에 의해 판단하고 대하는 것이다.음악을 듣고 난 후에 질 좋은 우유를 많이 생산하는 젖소나 굵고 단단한 계란을 낳는 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지는 이미 오래 되었다.피그말리온 효과성공하기 위해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고 얼굴을 밝게 만들어야 한다. 어느 한쪽이라도 좋게 만들면 다른 쪽은 자연히 따라가게 마련이다.원래 그는 장을 돌면서 가죽을 파는 장돌뱅이였는데 어느 날 산 속에서 산적을 만나 죽을 처지에 놓였다가 가까스로 탈출하였다. 산적의 칼에 찔린 몸을 이끌고 외딴 산골집에 들어가 겨우 사정을 하고는 방 안에 누워 있었는데 밤중에 들어온 그 집의 남자 주인은 다름아닌 낮에 산 속에서 만난 바로 그 산적이었다. 산적은 ‘이 놈이 아직도 살아 있구나.’하면서 그를 물방아간에 처넣어 버렸다. 그리고는 날이 밝으면 처치해야지 하면서 돌아갔다.자신이 사용하는 기계를 함부로 다루거나 소홀히 취급하는 사람에게 사고 발생의 확률은 높아지고, 성의 없이 만든 제품에 불량품이 많이 나온다는 사실은 제조 업체의 상식이다.우리들이 서로 정신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축복이나 저주의 힘에 그다지 놀라움을 표시하지 않을 것이다.고정 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부조건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만이 진리고 다른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단정지어 버리고 만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고 규정에 얽매이는 것도 그들 몫이다.사랑하는 사람이 있

이처럼 사람의 마음가짐이 물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비단 음료뿐만 아니라 다른 경우도 마찬가지다. 좋은 상품을 먼저 시장에 선보인 선발 업체는 오랫동안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고 효과도 높아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선발 업체는 성공할 확률이 높은 반면 뒷북 치며 따라가는 후발 업체들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성공하기 십계수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남들이 보고 지나쳐 버리는 강가의 돌 중에서도 멋진 것을 발견해 내곤 한다.미 스탠포드 대의 러스티드 박사도 뇌파를 통해 인간의 마음을 파악하고 기계를 조작하는 일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도 담배를 습관성 마약으로 분류하여 인류의 공적으로 간주한 바 있고, 세계 각국에서 금연 운동을 전개하여 애연가들이 설 자리가 차츰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다.생각도 이와 같다. 전자 오락에 몰두한 아이는 밥먹는 일조차 까맣게 잊어버리고, 독서 삼매경에 빠져 버린 사람은 누가와서 불러야 겨우 정신을 차리게 된다. 이처럼 한 가지 생각을 하고 있으면 다른 생각은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그러나 세월은 흘러 어른이 되면서 꿈은 점점 사라지고 눈앞에 닥친 현실에 그저 암담할 뿐이다. 거대한 비행기를 몰고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기는커녕, 가까운 제주도조차 한 번 가 본 적이 없다. 그토록 바라던 영화 배우 같은 멋진 남자는 꿈속에서조차 만나 보기 힘들고, 옆에서 코를 골며 자는 배 나온 남편만이 새삼 현실을 실감시켜 줄 뿐이다.하루라도 기에 관한 말을 듣지 않고 지나가는 날은 아마 없을 것이다. 기를 살려라, 기가 죽었다, 기가 세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기분이 좋다, 생기가 돈다 등 우리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기에 관한 말에 파묻혀 살 정도다.그러나 원정길에 프리기아에 들른 알렉산더 대왕은 단순한 발상으로 한 칼에 밧줄의 매듭을 끊어 버리고 전설처럼 소아시아 전역을 제패하였다.주어진 현실을 바꾸려고 노력은 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