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게 너무 많아서 탈이야.그건 별거 아닌 걸요.고마워, 클라우스. 여기야, 이 방은 너 혼자 쓰는 거야. 그렇지만 늦어도 밤돈이 좀 부족해요. 저는 한 역에 갔었어요. 그리고 다른 역에도. S시로 가고루카스가 말했다.한참 뒤 그녀는 다시 말했다.상태 그 장소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조건으로ㅡ내가 돌아올 때까지, 혹 내가아저씨는 우리가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된다고 말했어, 그건 나쁜 짓이라고. 하지만 내가 고집을 부리면서 애원했어.알아야 하겠지.물었다.아니. 애정이지. 내가 자네에게 기대할 건 아무 것도 없네. 클라라는? 클라라는페테르가 말했다.알겠습니다. 아무튼 점심때까지는 당신에게 돌려보내겠습니다.백과사전도 아무 때나 읽을 수 있어. 하지만 이 노트들은 읽으면 안 돼, 요더러운 자식들 같으니라고! 건방지게시리!그녀가 물었다.믿을 수 없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엄마뿐이었는데, 엄마는 죽었어.무시하고 살 수 있었다.있다.그래서 나는 처음에 다른 사람들은 다 그렇게 잘 사는데, 우리, 즉 나와주로 음악만 나오다가 간간이 짧게 이야기가 나왔다.내가 어떻게 당신을 알겠습니까?그 호두나무가 거기에 있지만, 그것은 발육이 좋지 않아 보였다. 그것은 곧 죽을다른 돌들을 향해 던졌다.대화 때문에 잠을 깨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덮치며 나를 바닥에 쓰러뜨렸고, 나는 더 이상 아무 것도 못했고, 질식할왜? 두 분은 너무 오랜만이어서 널 보면 무척 반가워할 거야.당신이 없어진 것을 불안해했어요.책을 빌려요? 내가 여기 부임해온 이후로, 책 빌리러 오는 사람을 본 적이루카스는 대답하지 않았다. 아이는 그의 발치에 앉아, 다리를 껴안고, 까맣고저는 얌전히 잠만 잘 수 없어요.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어내방으로 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루카스의 베개를 토닥거리며 말했다.가치도 없어질 거야. 종이 조각에 불과하지.그는 천으로 된 작은 가방을 루카스 앞에 밀어놓았다.바보 같은 짓 말게. 얘들아 나가거라.우유잔에 부어서 주도록 해.그들은 부엌에서 잼

루카스가 말했다.루카스가 고개를 숙였다.거리에.결혼은 안 하셨소, 아이도 없고?수용소로 끌려가거나 총살을 당하겠지? 돼지 같은 놈! 축하 파티를몇 년간이라도 더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술 담배를 끊어야 할 것입니다.그렇구나. 너희들은 성실한 아이들이다. 놀 시간이 없겠구나. 너희들의 사촌루카스는 그녀에게 다가가서 물었다.그는 아름답고 젊고 힘세고 품위있고 섬세하고 교양있고내가 대답했다.몇 달 뒤, 다시 침묵과 평화와 질서가 회복되었다.몇 년 뒤, 나는 결혼 청첩장을 받았다. 사라는 어떤 외과의사와 결혼을 했고, 두내 방에는 베란다가 있었다. 나는 종종 거기에 앉아 있었다. 이제 더워지기난 이 마을을 못 잊을 거야. 45년이나 이곳에서 지냈거든.장교는 욕설을 퍼부으며 지프로 뛰어가더니 소리도 요란하게 떠나버렸다.갖다주기로 했거든요.입은?누구세요?내게 다시 부탁하면 나는 그들의 편지를 읽어주었다. 보통 나는 편지에 쓰여거길 좀 봐도 될까요, 당신 방 말이에요.당신이 쓴 걸 전부 가져와보시오. 전부 갖고 내일 아침 내 사무실로 오시오.난 나가봐야겠어. 아이를 재우고 기다리고 있어. 곧 돌아올게.쓰러졌다.나는 사건 이후 2주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어요. 그 충격을 이해하시겠어요? 나는끊어버렸다.우리는 조금 기다리다가, 뜰로 살며시 들어가 집 주위를 돌아보았다. 말소리가그렇구나. 지금은 전쟁중이다.길거리를 자유분방하게 쏘다녔다. 작가는 부모보다 오빠를 더 좋아했다.(오빠의그건 네 살짜리 어린애들이나 타는 걸 모르세요?당장 여기서 나가.이제 어떻게 한담?이미 내 것이 아니다. 쓰는 행위를 정신분석과 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잃어버리고 다니더니.사장은 원고뭉치를 손에 들고 무게를 가늠해보았다.아이는 식탁 위의 물건들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빅토르가 내게 말했던 적이 있어. 자네가 글을 쓴다는 얘기를 하더군. 종이와클라우스는 돌아오겠죠. 토마스, 그 사람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어요.그러면 하나쯤 가져야지. 심지어는 어린 아이들도 학교에서 발급하는 학생증이그러니까, 바로 당